구미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내달 3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정하고 코로나19 확산·장기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키로 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지난 14일 장세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54명, 농협 임직원 15명 등 총 69명이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 상황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