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데이`를 추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방문해 `궁중 약백숙 20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상대적으로 외로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궁중 약백숙`을 전달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발굴된 저소득 가구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과 1대 1 일촌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석규 위원장은 "가정의 달,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혼자 아니라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라며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상호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가창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큰나무집식당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달 가창면 저소득주민 10가구에게 따뜻한 사랑의 궁중 약백숙과 장아찌 등의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도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