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에서(상주시 사벌국면)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분야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농업분야 진로교육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확대와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경북 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특별히 첨단 스마트농업과 농업혁신의 거점이 될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소개, 공사에서 추진 중인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 안내, 진로탐색 교육,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둘러보며 미래 농업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윤 본부장은 "농업계 고등학생들에게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농촌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을 디딤돌 삼아 농업분야 진로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업·농촌의 활력제고와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