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유흥가에서 길을 가던 20대끼리 시비가 붙어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1분쯤 안동시 옥동의 길거리에서 A씨(22)가 휘두른 공구용 칼에 B씨(24)가 목을 찔려 숨졌다.
칠곡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를 투입하고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4일 칠곡군 안전관리과에 따르면 주민홍보와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720여명을 투입했다.
경북도는 여름철 태풍, 집중 호우, 폭염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올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로 길고 강한 폭염이 있고 7월 중순까지 장마가 끝나도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9월까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구미에서 30대 임산부가 119 구급차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7시 54분경 산동면에 거주하는 33세의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10대 소녀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쯤 대구 금호강 동촌유원지에 10대 소녀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출범하면서 5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지만 상임위원장 선거는 이미 결정 나 있는 분위기다. 구미시의회는 5일 25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명의 상임위원장과 1명의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한다.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 농약판매처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농약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생명사랑 농약사' 협약에는 우리농약사를 비롯해 안강농약종묘사·중앙농약종묘사·전풍농약종묘사·협동농약사 등 지역 농약판매처 5곳이 참여했다.
경주시를 대표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경주고 야구부가 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주시(경주고)는 구미시(도개고)를 만나 7대5로 신승을 거두며 경북도민체육대회 야구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식당인들의 모임인 '식모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사무국장 이상득)가 지난 1일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행복공유냉장고 1호점을 열었다. 행복공유냉장고는 물품을 나눌 사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물품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역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며 물품이 필요한 이는 1일 1개의 음식물만 가져갈 수 있다.
뜨거운 경주의 무더위를 식혀줄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랑마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휴일 없이 총 47일간 원내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경주시가 전기차 충전기 보급관리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4일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은 지난 2일 한국펫고등학교 반려동물 교육센터(펫누리)에서 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펫코디' 과정을 개강했다. '펫코디' 과정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 600만 시대에 맞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반려동물 특성화고인 한국펫고등학교와 협력해 기획됐다.
문경시는 제9대 신현국 시장 취임을 맞이해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YES 문경'을 위한 신현국 시장과 직원들의 첫만남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경시 공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하고 친절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제로 신현국 시장이 대화를 이끌며 진솔한 대화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청송군은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에 앞장선다. 올해 총 18억8400만원(국비61%, 도비 16%, 군비23%)의 예산으로 123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하반기 2차 사업에서는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37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실시한다.
예천군은 4일부터 민원 해결에 대한 민확한 정보 파악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 전화를 대상으로 민원상담 전화 녹취 시스템을 운영한다. 앞서 2014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동으로 녹취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자동 전수 녹취로 개선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4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선8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인구소멸 극복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날 10시 시장실에서 국·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소장 책임행정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개막과 함께 행정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민선8기 '권기창'호 안동시의 비전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다. 취임식에서부터 내빈 소개를 없애고 시장 자신부터 맨 앞자리가 아닌 둘째줄에 자리했다. 시청 조직도에는 최고의사결정자인 시장을 맨 아래에 배치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 참가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한의약 산업 육성과 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 기술지원관, 한의약산업관, 체험관에 40여개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일 LS전선과 경기도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과 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경영혁신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선린대학교와 ㈜울릉크루즈(대표이사 조현덕)가 지난달 30일 ㈜을릉크루스 본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울릉크루즈는 우리나라 제2의 제주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에 대형 크루즈선을 운행하는 기업으로 6월 기준 하루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울릉도에 운송하고 있는 크루즈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