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9일 복날을 맞아 어르신 및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400여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완성된 삼계탕 400여그릇은 마을별 협의회·부녀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들은 삼계탕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성운 협의회장과 이상남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해마다 복날 전후로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