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조성하고자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산불은 울진군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ha가 소실돼 숲이 사라졌고 이를 복구하고자 올해 600ha의 피해 산림에 산림소유자가 희망하는 수종을 최대한 반영해 춘기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3년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지난 8일 청소년과 안동시민 3000여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권기창 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청소년가요제에서는 △가요제 본선 경연(가요·댄스, 밴드) △인디밴드·힙합가수 축하공연 △가수 허각 축하공연 △청소년이 기획한 부대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구미시설공단이 오는 27일까지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공단은 젊은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를 활용해 공단 홍보에 참여할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뽑는다. 총 10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하며 지역 제한은 없다. 구미시설공단에 애정과 관심이 있으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고령군은 청년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사랑·고민·공감을 주제로 토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ㅎㅎㅎ(함께 해서 행복한) 청년 힐링 콘서트'를 지난 15일 300여명의 청년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ㅎㅎㅎ 콘서트'는 고령군의 청년 문화 정책인 위드 유스(With Youth) 축제 제1회 행사로 향후 청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만들어 보는 홈베이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홈베이킹 수업은 지역의 문화 활력도를 높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7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남관생활문화센터 별관 오픈키친에서 진행된다. 수업
대구시립합창단은 제159회 정기연주회 '4월의 노래'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공석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개모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모집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는 지난 15일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즐기는 체험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놀이터에서는 동물 에어바운서, 레일 기차, 스포츠 놀이기구, 솜사탕·팝콘 증정 등 다양한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는 공공 차원의 영유아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질의 보육프로그램 보급과 영유아 가정의 보육비용 절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행사주관단체 및 실단과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17일 병원 응급실에서 욕설을 하고 지팡이를 휘두르며 소란을 피운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씨(64)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영천시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와 119구급대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지팡이로 위협하는 등 13분간 소란을 피워 응급의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다누리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동안 국립칠곡숲체원 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인 '다누리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
경북경찰청은 17일 지난 2월 말 예천군 풍양면에서 발생한 산불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7명에게 경찰청장 표창 등을 포상해 격려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적극 돕겠다"는 의지와 함께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경북경찰의 활동사항을
상주시는 지난 14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북도 안전체험관 상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강영석 시장,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850여명이 참여해 '경북도 안전체험관은 준비된 도시 상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상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
경산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경산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17일 자신이 재배하고 있는 참외를 훔쳐갔다고 오해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특수협박)로 기소된 A씨(76)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3일 성주군의 한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자신을 찾아온 B씨(60)에게 고함을 지르며 "내가 지금 못 죽여도 새벽에라도
경주교육지원청은 17일 경주경찰서, 시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주 지역 내 유치원(10곳)과 초등학교(5곳)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수단인 만큼 도로교통법 준수 여부부터 최근 추가된 운행기록장치 설치 여부까지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프라자에서 로컬푸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난 14일 개점식을 가졌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건물을 로컬푸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단순히 로컬푸드 직매장만이 아니라 로컬푸드 식당, 로컬카페, 농가교육장, 공동작업장 등을 포함한 1531㎡의 규모로 지역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4일 이웃 어르신을 모시고 효 여행을 다녀왔다. 역사가 깃든 와인터널 체험과 손수 천연염색을 해보며 추억을 쌓고 청도읍성과 송해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행복한 바보밥상'을 차려 대접했다. 우리음식연구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호박죽을 준비해 마음을 보탰다. 효 여행을 준비한 이준남 회장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업용 대마(HEMP)의 세계적인 성장세에 부응해 중장기 계획으로 편성한 50억원의 예산이 안동시의 무능한 행정력으로 무주공산이 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안동시 유통특작과(과장 강석영)는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50억원(농림부 25억원, 경북도 10억원, 안동시 15억원)의
청송군의회는 17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이 제출한 514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1회 추경은 당초예산 보다 480억원(10.6%)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