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5일 곧 다가올 추석과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의미에서 면소재지 및 지역 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국화 1000본을 식재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근로자 20여명은 용암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모습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호 면장은 "식재한 국화꽃을 보며 나중에 피게 될 모습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꽃이 화려하게 피듯이 아무리 힘들어도 꽃을 보면서 잠깐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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