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의 추진 배경, 사업 구간 및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에서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1단계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 2027년 연말까지 남성동, 신봉동, 성하동, 성동동 일원의 총사업비 489억원(국비 342억원, 시비 147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전역에서 발생되는 우수를 도심지 밖으로 완전히 배출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착공하기에 앞서 지역민들에게 사업 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계획 등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질의 및 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우수처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