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4일 8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인력 확충을 계기로 연구 성과가 액션 플랜(action plan)으로 직결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 거대경제권을 구축하고 남부 경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구축과 소
지난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
울릉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총 30개소의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을 제거하지 않고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낮 시간대에 태양 에너지를 충전 했다가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반영구적이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
국립공원공단은 장마가 끝나고 뱀이 자주 관찰된다며 국립공원 방문 시 독사(毒蛇)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의 송재영 박사에 따르면 국립공원에는 총 11종(유혈목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누룩뱀, 구렁이, 능구렁이, 대륙유혈목이, 비바리뱀, 실뱀, 무자치)의 뱀이 서식 중이다. 뱀은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온도를 이용하는데 기온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주말에도 경북소방본부는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23일째 진행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6일 오전 내성천 오천교에서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지점에 대원 14명과 굴삭기 4대를 투입했다. 또 내성천 삼강교~낙동강 수계인 상주보에 대한 수상수색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는 대원 8명과 보트 2대가 동원됐다.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
경북경찰청은 최근 서울과 성남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른바 '묻지마' 강력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모방범죄 발생을 대비해 지난 4일부터 전 기능의 역량을 총집중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범죄통계 시스템과 범죄예측 시스템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
청송군은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개굴개굴 고래고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고통 받는 자연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룬 공연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공연은 그림자극과 인형극을 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를 주제로 한 공개행사가 전수자들과 함께 9일 오후 7시부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판소리는 지난 2003년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그대로 투영된 전통 예술이자 가장 한국적인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예술이다. 판소리 흥보가는 마음씨 착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Re:Art 프로젝트 2부 '퍼즐;ZIP'전을 개최한다. 'Re:Art 프로젝트'는 지역 근대·원로예술인의 작품을 청년 예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의 근현대 예술인을 재조명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에 목적을 두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 시즌 2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지난 4일부터 6일,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국내 유명 힙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운영 및 관리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유지를 위해 지질유산 보존,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및 홍보, 지질공원 교류활동
영천시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해마다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상으로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을 평가하는 공시제
울릉군은 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 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가운데 행사 당일 대규모 초청 인원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축제 행사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8일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9일에서 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 적용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요금
포항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지방선거가 없는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은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의 입점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된 울진몰(ujmall)은 경북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진군에서 재배·생산된 농특산품
경산시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산업이 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코스모뷰티'에 참가해 총 63건, 227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만달러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구미시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구미시는 구미형 365 우리아이 케어 체계 구축 주제로 365 소아응급의료 체계 구축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1월 개소해 경북 중서부권 응급의료체계 거점센터로 자리
"실제 생활하면서 얻은 경험이 가장 좋은 스승입니다".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삿짐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왜관읍 한 아파트에서 석적읍 아파트로 이삿짐을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2년간 칠곡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왜관읍에 거주하며 일상의 불편함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