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전략실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공지능 영상판독 소프트웨어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형 병원장을 비롯해 미료의료전략실 및 ㈜뷰노 관계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진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의료전략실이 이번에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과 골연령 판독 솔루션 두가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이 솔루션들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탐지해 주요 폐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고 소아청소년기의 골연령 판독으로 성장 여부 및 치료 방향 확립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교육적으로도 활용되기를 바라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피드백과 활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솔루션이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로 보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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