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922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0만원,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922만원을 각각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의성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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