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경주 신라CC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 및 대회 관계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가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세계 외교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한다. 한반도 역사의 중심이었던 경주는 이제 국제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환점에 서 있다. 세계 21개국의 정상과 경제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회의..
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첨단 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첨..
지난 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8기 김하수 청도군정은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청도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하수 군수는 "변화와 혁신
봉화군이 새로운 산림 치유 공간을 선보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7일, 봉성면 우곡리에 위치한 문수산산림복지단지가 공식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경북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
민선8기 고령군은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지난 3년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위한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민선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가야고분군 ..
민선8기 4년 차를 향해 바쁘게 걸어가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그간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 과제를 시민과 함께 점검한다. 2025년은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이자 민선7기 4년과 민선8기 3년간의 집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이하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돼 2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
5월의 주말 경주도심상가를 뜨겁게 달군 '불금예찬 야시장'이 내년을 약속하며 7일 밤 마지막 회차를 운영했다. 경주시는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
한국 가곡의 대가 테너 엄정행 선생과 소프라노 조수미 선생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가곡경연대회가 경주향교 명륜당 전장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 대표일간지 경상투데이는 지난달 31일 고려와 조선 시대 교육시설로 사용된 경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청송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김천시가 'K보듬 6000'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여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양질의 퇴비와 액비로 만들어 경종농가에 공급,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봉화의 청량산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누군가와 함께 걷는 길은 언제나 특별하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손을 맞잡고 걸어보는 5월의 봄길은 기억의 한가운데 오래도록 머무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
5월의 봄날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마다 4월 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
김천시는 신임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발맞춰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단과 도심 속 오지 지역에 순환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 PM(개인형 이동장치)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대중교통 노인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