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행정복지센터가 시유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민원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11월 6일 처음으로 경주시 남산4길 11-33번지 불법건축물 존재에 대해 보도했고 이후 2차례 더 불법행위에 대한 적절한 행정조치가 필요
청렴도는 공공기관 신뢰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다. 경주시가 2024년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등급에 비교해 한 단계 낮지만 올해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중 1등급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시 단위 평균보다 5.4점 높은
청렴도는 공공기관 신뢰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다. 경주시가 2024년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등급에 비교해 한 단계 낮지만 올해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중 1등급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시 단위 평균보다 5.4점 높은
안동시와 시의회의 대립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내년도 본예산을 두고 촉발된 갈등은 서로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비난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양측 모두 자신들의 논리를 펼치기에 바쁘지만, 정작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시의회는 2025년도 본예산에서 217억..
영양군의 공무원 인사 문제가 총체적 부실 상태에 빠졌다. 경상북도 감사 결과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승진 임용과 인사 방만 운영은 영양군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있다.특히 젊은 공무원들은 느린 승진과 불공정한 인사 체계에 절망 하고 ..
'을의 횡포'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을'이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갑'에게 부당한 요구나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갑의 횡포'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북 모 군청에서 직원이 상사의 정당한 업무 지시를 반복적으로 거부,
대구경북 통합 관련 논의의 불씨가 사그라졌다가 다시 살아났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불협화음으로 무산됐던 통합논의가 행안부 주도로 다시 진행된다. 경북도는 대구시가 무산됐다고 말한 것과 달리 그동안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꾸준히 이 문제를 건의해 계속 일을 해왔다..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단 없이 계속 논의하자는 요청을 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이상 논의는 불가능하다며 장기과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와 경북이 어떤 선택을 하고 논의를 해나가야 역사에 어떠한 평가를
요즘 교통사고가 발생을 하면은 우선적으로 확보를 하는 것이 블랙박스이다. 블랙박스의 영상을 통해 가, 피해자를 구분하거나 과실 판정에 결정적 증거로 사용된다. 그래서 경찰 조사 단계부터 검사 기소 그리고 판사의 판결에 블랙박스는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과거 블랙박스가 없는 시절에는 가, 피해자의 진술, 차량의 파손 상태, 사고 당시 도로의 상황을
도로 주변에 자리한 집들은 각자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집 앞에 주차 방해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개인의 주차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주차 방해물 설치가 실제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려시대를 넘어 조선시대에서도 풍수에 대한 집착은 유독 심했다. 벌 중에 가장 모욕적인 벌이 부관참시라 하지 않나. 중국 동진 곽박이 쓴 장서에 '죽은 사람은 생기에 의지해야 하고 그 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져버리고 물에 닿으면 머문다'쓰였으며 여기서 나온 풍수가 정설이다. 산 사람은 땅위에서 생기를 얻고, 죽은자는 땅속에서 직접 생기를 받고, 산
3·1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해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다. 일제로부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날이면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5년 8월 15일 광복에 이르기까지 35년 동안의 일제강점기를 거쳤고 1919년 일어난 3·1독립만세
국회의원은 법령을 제정, 비준, 개정 또는 폐지하고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며 국정 운영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국회의 권한 행사에 참여하는 구성원이다. 이에 따라 헌법상의 의무로서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를 가지고 국회법상 회의 출석의무, 의사에 관한 법령·규칙 준수의무가 있다.
몇십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인 목사와 정치인 그리고 성공한 사업가 셋이 등산을 하게 됐다. 그러다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다가 늦은 밤 불빛이 빛나는 농가를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농가 주인에게 하룻밤을 청했고 농부는 방에는 두 사람이 잘 수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마굿간에서 자야 한다고 했다. 먼저 마굿간으로 간 사업가는 몇십분 지나 도저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전통 보수지역인 경주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는 출마 예정자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인요한 위원장이 영남권 중진의 험지 출마를 요구하며 경주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곧 정치 신인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받아들여지
지난 주말 안동 부용대 화천서원 추계향사의 휴식 시간대인 저녁 7시에 선유줄불놀이를 못 본 제관들이 있어서 백사장에 함께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하회마을 안이 만차가 돼 강 건너 부용대 백사장으로 몰려온 관광객이 어둠 속에 수백명이나 모여 있었다. 서풍이 불면 불꽃이 날아 올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기가 막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의 건설 현장 사망사고를 주요 위험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비계' 다음으로 위험한 요인이 바로 '지붕'이었다.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 수는 3년간 125명으로 건설업 사망사고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계절별로 살펴보면 장마와 태풍 피해가 끝나고 공장과 축사의 지붕 개보수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가을에 발생한 사망사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해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제대군인 주간이었다. 제대군인 주간은 지난 2012년 시행돼 2022년에 이르러 법정 기념행사로 격상됐다. 국가보훈부에서는 '리;스펙 제대군인'을 제대군인 주간 슬로건으로 해 제대군인에게는 군복을 입고 살아온
경주 동해의 특산물인 가자미를 주제로 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포항에서 개최됐다. 행사 첫 해 기자는 가자미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볼거리를 기대하며 행사장을 찾았지만 가자미의 다양성 보다 공연 위주의 축제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지난해는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가 빈 곳이 많았고 몇몇 지역 단체에서 건가자미를 비롯해 가자미회, 가자미 식혜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1년을 코앞에 두고 곧 있을 구미시 인사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적극행정을 펼치고 일 잘하는 직원을 승진 발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나 사실 공무원 조직 내에서는 정실인사라는 여론도 만만찮다. 인사가 만사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에 달려있다. 구미시민을 위해 일하고 시정의 성과를 가져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