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천시가 지난 2월 27일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마련한 첫 실무자 회의로 현장 담당자가 참여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일자리 기관인 취업지원센터, 청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부기관인 김천고용복지+센터, 김천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김천대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일자리 유관단체인 김천상공회의소,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추진 중인 일자리 지원사업 공유 △참여기관 간 협조 체계 강화 방안 △정보와 자원 공동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 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근 김천시는 지역 내 이전 공공기관, 일자리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실질적 취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일자리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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