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변 피크닉 데이트, 러브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이빗 데이트`, `러브 노트`, `별빛·불멍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일정인 `선택의 날`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 다음 날 최종 매칭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커플로 이어진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 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영덕군을 다시 방문해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군은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을 지역 내 카페에서 진행하며 오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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