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쌀, 가전제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난달 21일 열린 진보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진보면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와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진보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