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기획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자 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및 주민 10명이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8월 중 총 10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에는 문화기획의 기본 이론부터 마을 조사, 지역자원 발굴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운영비도 지원받는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문화기획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안동 실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제 사업 참여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신문화재단(https://www.kfce.or.kr/) 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https://andongculture.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40-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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