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벽진면 외기2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8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서 빈 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교체, 담장 및 안길 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벽진면 외기2리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신청했던 재수마을로서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 추진위원회 회의, 현장조사, 경북도 현장검토 등을 실시한 후 경북도 평가,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심사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