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9일 문방2리 문포공원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불 빨래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동식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수제 팥빙수를 대접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종현 이장은 "해마다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해 줘 주민들의 호응이 자자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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