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직접 참여해 삼계탕, 열무물김치 등을 함께 만들며 한국 전통음식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한숙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