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57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대상 생존수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여건 조성, 안전 실습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 교육 실천 의식 제고 및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포항해양경찰서 경감(승) 김병길, 경위 이온누리, 경장 조일호 강사가 `수상에서의 구조법(바다·계곡),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부모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물놀이 안전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물놀이 안전 교육이 바르게 돼야 학생들이 물놀이할 때 올바른 안전 실천 의식을 갖고 안전 교육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물놀이 안전 교육을 빈틈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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