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지난 18일 아침, 봉화초등학교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원 39명과 함께 봉화읍 일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도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후 봉화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도 등교 시간에 맞춰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화문 닫기 운동’ 캠페인이 이어졌다.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방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쇠고리와 키링 등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주요 활동으로는 ‘방화문 닫기’ 홍보 리플렛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불이 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품 배부가 포함됐다.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안전 문화를 직접 실천하는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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