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달 30일 문경시청년봉사단, 문경시향토청년회,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영순면 K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내외부 정리를 거부하는 K씨를 희망복지팀의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갖 폐품과 잡동사니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화재위험에 처해 있던 집을 청소하게 됐으며 문경시청년봉사단과 문경시향토청년회에서는 물품을 선별하고 1차로 1t 트럭 4대를 동원해 폐기물을 날랐다. 이후 고철 집게차 1대와 1t 트럭 2대로 총 수거된 폐품과 쓰레기의 양은 무려 6t에 달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