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2025년 교육경비를 총 16억원 규모로 확정하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심의위원회는 배진태 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24개 초·중·고등학교 및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8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3억원 증가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은 봉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연계돼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유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봉화군은 또한 다양한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진태 위원장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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