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6일 지역주민, 환경단체, 자연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문경지질공원의 설명과 패널위원의 주제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서승환 시 지질전문가의 `문경지질공원의 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전문가 4명, 문경시 소속 1명으로 구성된 패널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했다.  패널위원의 주제발표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의 `국가지질공원 제도` △김윤섭 충북대학교 교수의 `문경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최옥곤 지권환경연구소장의 `문경의 생태·지질자원의 우수성`에 대해 주민에게 발표했다.  그리고 △김정훈 경북도 지질전문가의 `경북도 지질공원의 현황 및 지원계획`△권중칠 시 환경보호과장의 `문경지질공원 관련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마친 후에 참석한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의 지질학적 가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인정 받을 차례"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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