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와 봉화군지부가 지난 26일 봉화군에 1,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 기부금은 NH농협손해보험의 김석현 부장을 비롯해 재경봉화군향우회원과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을 포함한 농협봉화군지부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권오규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고 올해는 특히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원들도 함께 해서 더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의 고향이나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 제도는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나 NH농협은행 전국 모든 지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NH농협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더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NH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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