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 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군내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 2시~10시) 운영 예정이며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