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0년전 구축돼 노후화된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점차적으로 전면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청, 각북면, 금천면에 교체가 완료됐으며 올해에는 청도읍, 화양읍, 이서면을 교체했고 오는 2026년에는 각남면, 풍각면, 운문면, 매전면을 끝으로 공간정보열람시스템 전면 교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정보를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은 5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지적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항공영상, 로드뷰, 위성영상 등 비교 열람이 가능해 불필요한 서류 최소화로 수수료와 시간이 절감됨은 물론 군정홍보 및 지역의 관광정보까지 안내할 수 있게 됐다.  김하수 군수는 "노후화된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교체함으로서 부동산 정보 제공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시대의 변화와 군민의 수요에 맞춘 최신 공간정보열람시스템 제공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춤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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