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 제17·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농업인 단체, 경북도 연합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회장과 감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옥련 이임 회장은 그동안 농촌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난 1958년 설립돼 농업기술 향상과 의식주 생활개선, 보건위생 및 육아양육 지원 등 농촌발전과 계몽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오정화 신임 회장은 "지역 생활개선회원을 대표해 여성 농업인 삶을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