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호랑이숲에서 백두산호랑이 남매 태범이와 무궁이의 생일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두 호랑이의 5번째 생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멸종위기를 맞은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행사는 두 호랑이의 생일인 2월 20일을 맞아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는 호랑이 선물과 장난감이 제공된다. 또한, 사육사가 직접 참여해 호랑이의 생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