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대출은 출연금액의 12배인 60억원까지 가능하며 21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행복론 특례보증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710여건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대출금액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이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칠곡군에서 거치기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출연을 통해 고금리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칠곡군에 사업자등록 후 지역 내에서 소상공업을 운영 중인 자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신용불량이나 재산 가압류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979-6522)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부(054-476-3214)로 문의하면 된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