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7일 오후 4시까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이다.
대회 사무국은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금과 트로피, 기념품은 물론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품 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또 마라톤 참가자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완주 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제공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