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고령군과 농협 관계자들은 군청에 모여 2025년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마늘과 양파 재배 전 과정(육묘, 정식, 수확)을 기계화하는 우수모델을 육성해 기계화 확산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22억원의 사업비 투입, 기계화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마늘과 양파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기계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남철 군수는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마늘·양파 재배의 기계화 모델을 정착시켜 농업의 생산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의 기계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