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을 대폭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봉화군은 당초 목표였던 1억7668만9000원을 329% 초과한 5억8150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공을 거뒀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희망2025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와 집중모금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기관, 단체 및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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