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안동시는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시·군이 수행한 산림레저관광 분야의 추진 및 집행 성과를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출품, 유아숲체험원 운영, 계명산생태휴양림 운영, 지자체 도시숲 조성, 등산로 정비, 하회구곡길 라디엔티어링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산림레저관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민들에게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녹색 친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낙동강 시민공원(정하지구)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상동과 용상동 강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휴식 공간도 차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의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민 김모 씨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송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안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도시숲과 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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