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며 올해 도내에서 사회재난, 자연재난, 재난상황관리 등 재난 관련분야 전 항목을 평가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고령군의 재난·안전 분야의 높은 역량을 보여준 쾌거이다.
더불어 고령군은 올해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024년 국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장려상, `2024년 경북도 을지연습 기관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경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대가야축제, 대가야 철인3종 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 시 철저한 사전안전점검 및 신속한 상황판단, 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 탁월한재난 대응 능력으로 고령군의 안전을 지켰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남철 군수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돼 기쁘고 앞으로도 고령군의 높은 재난안전역량 수준을 높여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