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대구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금융감독원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제도로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에서 선정 시상식이 진행됐다.  iM뱅크의 `대구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은 은행의 마진은 최소화한 한편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등 저비용 차입자금을 결합해 실적용 금리를 낮춘 운전자금대출 상품이다.  iM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도합 47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그중 2700억원을 `대구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별상품으로 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가 취급한다.  이번 상품은 출시 3개월 만에 60%가 소진되며 지난 4월 시행 이후 1700억원의 대출을(2024년 06월 기준) 실행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iM뱅크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iM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상생 재원으로 출연해 이번 상품을 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나눔을 적극 실천한 바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잔여한도에 대한 대출신청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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