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6일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사제동행 문화탐방 및 오감 체험`을 주제로 서울에 위치한 인사동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그라운드 서울`을 다녀왔다. 그라운드 서울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리얼 뱅크시` 전시를 관람했다.
기말고사가 끝난 주말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교사와 학생, 선배와 후배가 멘토와 멘티가 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과서에서만 봐 왔던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진행한다.
전시 관람을 끝내고 인사동 거리에서 길거리 행위예술가와 1학년 이은서·박효주 학생은 악수를 나누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고 일부 학생들은 인사동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며 자유롭게 문화 공간을 체험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