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5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안제도는 국민 참여정치 및 행정 혁신을 실현하고자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마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민 제안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를 비롯한 공무원 제안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 군정 현안 시책 공모전 `싱크탱크(Think-tank) 톡! 톡!` 등을 개최해 총 336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하고 군정에 반영했다.  특히 `폐기물 배출 논스톱 제도`의 시행은 배출자가 매립장에서 바로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읍·면사무소를 거쳐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가 `봉화군 발전`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한 씨앗이라 여기고 소중히 싹을 틔워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 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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