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중·경주정보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동문들로 구성된 `경주상고 야구단 창단식`을 지난 6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가졌다.    `경주상고 야구단`은 동문 출신 중 야구의 열정으로 가득찬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활동을 통한 선후배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창설했다.  특히 회원들은 모교(경주상고, 慶州商高)의 이름을 팀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창단식에는 이승협 월성중·경주정보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여준기 경주시 체육회장, 조관제 경상FC단장, 김수광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이재영·우희팔·이상관·강태영·이경식 총동창회부회장, 김영삼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상고 야구단 단장에는 김영웅동문(33회)이 추대됐고 감독 최만근동문(33회), 사무국장 권훈규동문(47회), 재무 배준일동문(47회)이 선임됐으며 또 후원회장은 이승협동문(26회)이 맡기로 했다.  김영웅 단장은 "동문 야구단이지만 실력이 출중한 분들이 많은 만큼 열심히 연습해 행복한 동문 야구단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단합된 힘을 모아 모교는 물론 총동창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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