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하 이비티에스 )이 지난달 26일 경주에서 거점 개소식을 갖고 `찾아가는 주유서비스`(배달주유)의 시동을 걸었다.  이비티에스는 `신 주유천하`를 기치로 국내에서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배달주유를 시행한다.  이승원 이사장은 "무점포 배달 주유가 아닌 주유소를 거점으로 배달주유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유류 유통의 획기적 혁신 시스템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년이 지나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장·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우선과제로 삼으면서 호화 실버타운과 차별화되는 `전원요양마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편 이비티에스는 지난 4월부터 2달간 전국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웃음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상금 1억원의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행사로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 기업이다. 경영위기에 처한 주유소의 정상화를 돕고 장·노년층에 새로운 일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노인 요양마을)도 건립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과 전국의 거점 중심의 지점, 지국, 센터에서 유통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이 이비티에스의 기본 로드맵이며 인생 2막에 정규직까지 갈 수가 있다는 점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조합원에게는 일자리 제공 외 다양한 혜택과 복지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는 사용자 수가 시장규모라는 점에서 기존의 대기업 네이버, 카카오와 쿠팡 등과 같은 형태의 AI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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