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금오산케이블카 승강장 매점 내 구미라면축제 포토존 일명 금프라우를 조성했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구미 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토존은 팝업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포토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금오산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2024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축제 기간까지 지속되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돼 독창적이고 유일한 라면 테마가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큰 인기를 얻은 오직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을 매주 금·토·일요일 구미역 인근 분식점 덕촌김밥·윤스김밥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도시를 브랜딩하고 있다
.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