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 직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남아 수출길에 오르는 자체 연구개발품인 `산삼사프란`은 안동에서 생산된 상황버섯과 대추, 지황, 칡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소재들을 활용해 바쁜 현대인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기관 설립 이래 처음 해외 직수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출 물량은 총 3100세트, 수출 금액으로는 약 2만5000달러 규모로 베트남 최대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베트남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에 따르면 `산삼사프란` 수출 물량을 앞으로 연간 20만달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찬 센터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었던 성과"라고 말하며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사회에 더 크게 공헌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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