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도군향우회의 제7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13일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재경향우회원, 김하수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의회 의장, 청도군 9개 읍·면장, 재부향우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이율기 이임 회장이 200만원, 서영배 취임 회장이 200만원, 박동식 수석부회장이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더욱더 따뜻한 고향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율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선후배 향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서영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배 신임 회장(제19대)은 "향우회에 많은 공로를 쌓고 이임하는 이율기 전임 회장에게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라는 말과 함께 "2024년 갑진년 청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푸른 용의 위상만큼 드높이고 화합하는 재경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재경향우회원님들의 경륜과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깊이 감동했다. 올 한 해도 많은 사랑과 응원으로 우리 청도군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