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 후 자체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재해예방, 대비, 대응, 복구 수립, 실행, 운영, 개선활동 등 실행력을 평가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8월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을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TF팀을 구성해 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비키 위해 업무 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전략, 모의훈련 등 업무복구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으며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기능연속성계획 및 재해경감 활동계획 구축으로 구미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