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12억4000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했다.
경산시의 성금 모금 목표액은 10억 200만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목표액을 달성함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행렬에 힘입어 목표액 대비 124%의 성금을 모금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동안 아이에스동서㈜, 아진산업㈜, 인터불고컨트리클럽㈜, 와촌경영자협의회, M모텔(이봉희), ㈜와이쓰리(김용봉), 승원치과(예선혜), 서광농장(서영수), 옥산가스(반성명), 손동수(약사암회주) 등 지역 내 기업과 시민들이 통 큰 기부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아울러 15개 읍면동에도 현금 기부 외 백미, 김치,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 외 착한가게, 착한일터, 경산사랑나눔 등의 정기후원과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위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최영조 시장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시민 여러분의 나눔캠페인 참여 덕분에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