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다문화가정 30가정을 대상으로 관계 향상을 위한 다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각 가정에 재료를 전달해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고 윷놀이 체험을 한 후 체험한 사진을 봉화군가족센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돼 설 연휴 동안 가정에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 가정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도 쌓고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