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회 경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경북평생학습대상에는 김용재(포항·62)씨,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주종수(영덕·49)씨, 우수상은 박난희(칠곡·68)씨가 수상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안동의 `한글배달교실`이, 우수상은 경북보건대학의 `이야기 김천학`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책 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대상에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포항시·경산시, 비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울진군·문경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생교육 활성화에 애쓴 시군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