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사례관리 3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웃음꽃 필 무렵` 마지막 프로그램인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대상자 가정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전달했다. 가족들이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상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문화적 향유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조손가족, 미혼모, 북한이탈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관리 사업으로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등을 제공한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