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024년 건립된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 산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장세용 시장, 윤종호 시의원, 유익수 시 행정안전국장, 지영목 회계과장, 김동진 읍장, 관련 위원회 및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 3월부터 이달까지에 걸쳐 진행됐다. 보고회는 현황 조사, 입지환경 분석 및 평가, 주민의견 수렴 결과,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 반영, 타당성 조사를 통한 기본계획과 향후 방향성 제시 등이다.  구미시는 산동읍 신당리 산96-2번지 임야 6만6920㎡ 부지에 산동읍행정복지센터, 산동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등을 건립한다.  이달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건축설계, 하반기 착공,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이번 용역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복합문화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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